[40개월 남았다] 갑자기 낯가리는 아이, 감정적인 훈육 때문인가요?

Q.40개월의 아들이 매우 호기심 많고, 사람을 좋아하고 낯가림을 하지 않은 아이였습니다.그러다가 36개월 정도부터 갑자기 사람이 많을 때 서둘러서 가지 않도록 합니다.요즘은 처음 만나는 친구에게 자신이 말도 안 하고”어머니가 말해”라고 합니다.그리고 혼자 놀기를 꺼리는 마음이 맞는 친구만을 찾고 그 친구들이 안 보이면 계속”〇 〇은 어디에 있어?”며 따라다니다요.저번에 그 친구가 다른 친구들과 손을 잡을 것을 보고자신이라고만 손을 쥐게 그 아이들의 손을 떼면 했거든요.내가 동생이 태어나서 너무 힘들고 체력이 떨어지고 아이를 훈육할 때 감정적으로 했지만 이런 것 때문에 아이가 자존심이 떨어지거나 자신이 없어져서 갑자기 이러는 거 아닌가, 아니면 이 또래 아이들의 발달 사항인가 걱정이 됩니다.전문가의 의견, 안녕하세요, 엄마.아이가 최근 들어 예전 같지 않아 같은 또래에게 다가오기를 자신이 없어 어머니에 기대거나, 이런 행동이 어머니의 감정적인 버릇 때문인지, 발달 과정 중에 생기는 것이냐고 질문하셨는데 모두 가능한 원인이므로 정확히 무엇 때문이라고 말씀 드리긴 어렵습니다.점차 또래에 관심을 보였고 함께 노는 즐거움을 알면서 혼자 놀기보다는 친구나 부모님과 함께 노는 일을 더 원할 수 있습니다.혼자보다는 함께 노는 것이 즐겁고 즐거운 것이 어쩌면 당연하며 한편으로는 아이가 발달에 맞추어 잘 자라고 있다는 의미여서 다행으로 생각하는 것이기도 합니다.다만 이런 생각을 하려면 엄마의 마음에 조금 여유가 있어서 아이를 더 관대한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어야 합니다.아이들을 키우는 것이 체력적, 정신적으로 힘든 일인 어머니께 여유가 없을지도 모릅니다.얼마든지 있을 수 있습니다.그렇다면 어머니의 양육 스트레스를 다루는 것이 우선이 되는 것이 필요합니다.양육 스트레스가 높아지면 아이를 감정적으로 교육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만약 양육 시간이 너무 길거나 아이들이 다루기 힘든 면이 있어서 양육 부담이 큰 상황이라면, 주변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청하고 어머니가 조금이라도 휴식을 취하며 재충전할 시간을 만드는 것도 아이들을 잘 키우기 위해서 필요한 부분입니다.아이가 커지면서 사람들 앞에서 수줍어하는 시기가 있을지도 모르지만 우리 아이들의 경우에는 이전보다 감정적인 훈육을 받았다고는 중요한 변화가 있어서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 불편을 느끼거나 위축되는 모습을 보일 가능성도 충분히 있습니다.원인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제 어떻게 해야 할지는 모르겠네요.앞으로 더욱 일관성 있게 훈육하다 아이가 다른 사람과 노는 시간을 늘리세요.일관성 있는 훈육은 꾸짖는 것이 아니다”교육”의 개념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아이는 아직 어려서 미숙으로 무엇을 안 하는지는 알아도 무엇이 적절한 처신인지는 몰라서 적절한 행동을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그래서 제대로 가르칠 중요하고 그런 과정이 훈육입니다.바람직한 교육을 하려면, 양육자가 감정적으로 동요하지 않은 상태가 아니면 안 됩니다.화가 나면 잠시 화를 식히는 시간을 갖고 자녀에게 단호하고 부드러운 태도로 말할 수 있을 때에 훈육을 해야 합니다.그리고 1)아이의 감정에 공감하고 들어(『 너가~ 하고 화가 나서 분해서 동생을 때렸것다 』 등), 2) 못할 행동이 무엇인지 분명히 가르치고 제한하세요( 하지만 아무리 화를 내도 때릴 수 없다 등), 3)그 상황에서 적절한 대안 행동이 무엇인지 가르치세요(그런 때는 『 나 화났어 』으로 했더라면 어머니가 당신의 마음을 더욱 잘 알 수 있다).이런 3단계 훈육 법은 다양한 상황에 응용하고 적용할 수 있습니다.그리고 중요한 점은, 교육이 효과적이기 위해서는 평소의 부자 관계를 긍정적으로 긴밀하게 유지할 필수입니다.교육의 양이 너무 많아도 아이가 버릇을 받아들이기 어렵고 양육자와 관계가 친밀하지 않은 경우에도 교육의 효과는 없습니다.평소 아이와 친밀한 애착 관계를 먼저 만들고, 꼭 필요한 경우에는 교육을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마지막으로 아이가 어머니에게 “대신 말하라” 하는 부분은 매번 대신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아이가 스스로 말할 수 있도록 격려하세요.상기의 3단계의 훈육 방법을 사용할 경우 다음과 같습니다.1)”네가 창피해서 어머니에게 대신 말하고 달란다(공감).”2)” 그래도 너가 친구와 놀고 싶으면 네가 직접 말했어(제한:경우에 따라서는 금지는 없는 규칙을 가르쳐야 할 때가 있습니다)”3)” 가서 친구야, 함께 놀아?” 물어볼 수 있다(대안).” 이렇게 응용할 수 있습니다.서울시 육아 종합 지원 센터 온라인 전문 상담가 전·화영(심리 상담 전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