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온다는데 왔다갔다 초복을 맞으면서 친절한 경제권 알리 기자와 함께 시작했대요.
이번 주 내내 비가 온다고 해서 장마철이라고 실감합니다만, 이럴 때 아무래도 부담없이 구할 수 있는 것이 채소라고 합니다.요즘 채소류 가격이 빠르게 오르고 있다고 합니다.장마 이번주 고비 야채값도 고비
권·에리 기자는 어제 쇼핑을 가면 근처의 야채 가게에는 상추가 없었습니다.비로 들여오지 않던데 지금 전국에 이런 가게가 아마 많다고 생각합니다.그래도 상추를 손에 넣은 곳도 보시다시피 장마철에 들어선 이달 초부터 상추 값이 오르기 시작했다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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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맘때보다는 저렴합니다.작년 채소값은 대단했지만 평년보다 여전히 비싼 가격이래요. 평년은 최근 5년 중 가장 비쌌던 해와 가장 저렴했던 해 2년을 제외하고 나머지 3년의 평년치를 말하는데, 그 가격을 감안하면 올해 장마철 상추는 여전히 평년 장마 때보다 금추라고 하네요.
상추뿐만이 아닙니다. 오이나 시금치 각각 일주일 전보다 소매가 기준으로 16%와 13%씩 올랐는데 매매가 추이까지 보면 훨씬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도매가 추이 보면 가격 상승세 더 이어질 듯
그리고 여름에 인기 있는 채소 열무는 차가운 냉국수에 들어가서 수요가 여름철에 확 커지는데 장마의 영향을 많이 받는 채소라고 합니다.열무도 이번 주 들어 지난주보다 20% 이상 올랐대요.
이 채소들은 모두 장마가 끝난 이후에도 당분간 가격이 올랐을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그리고 부드럽지 않고 질 좋은 상품을 구하기도 어려워집니다.
오늘 초복인데 삼계탕 가격도 너무 부담스럽다는 뉴스를 앞에서 보셨지만 장마철 부담까지 이렇게 늘었다고 합니다.이럴 때는 조금 아쉽더라도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다른 식자재로를 찾아보는 것도 방법일 것 같아요.’초복’ 닭값도 채소값도 ‘상승행진’그래서 일단 삼계탕 대신 드실 수 있는 보양식 재료를 생각해 보면 요즘 전복이 지역과 가게에 따라서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평균적으로 가격이 떨어지는 편이거든요.우선 지난주에 지난달보다 가격이 떨어졌고, 1년 전 이맘때나 평년보다 가격이 저렴합니다.정부가 올 한 해 내내 실시하고 있는 할인 행사에 포함되는 품목이기도 하고 수온이 오르기 전에 출하된 물량이 있기 때문이라는 게 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설명입니다.채소 중에서는 대표적으로 이번 주 파프리카가 지난주 가격의 90%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합니다. 전복처럼 작년 이맘때보다 쌀뿐만 아니라 한 달 전보다 저렴합니다.6월에 파프리카 성장 환경이 좋았기 때문에 가격이 지금은 조금 내려가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가정식 재료는 항상 사던 것만 사게 되는 점이 있는데, 좋은 재료라도 평소에 잘 쓰지 않는 품목은 저렴해서 저도 잘 모르겠다고 합니다. 권애리 기자의 집은 파프리카를 항상 사용하는데 이게 확실히 체감이 되거든요.파프리카 잘 안 드셨던 분들도 이럴 때 메뉴를 펼쳐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가격 하락을 탔다며 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또 하나 꼽은 품목, 오이맛 고추가 있다고 합니다. 이것은 그렇게 맵지도 않고 수분도 많아 인기가 있기 때문에 농가들이 앞다퉈 재배 면적을 늘린 채소 중 하나라고 합니다. 그런데 보니까 공급이 늘어서 역시 가격이 하락세라는 거죠.그런데 고추도 장마철에 약한 품목이기 때문에 장마가 길어지면 다시 오를 수 있기 때문에 당장 오늘의 반찬으로 추천드립니다.^^다른 품목 얘기로는 요즘 너무 덥고 습해서 밖에서 생수를 사 드시는 분들이 많은데 물 상승 속도가 11년 만에 가장 가파른 수준이래요.지난달 기준 생수병인 물 가격지수가 1년 전보다 10.8%나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2012년 6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이거든요.생수 11년만에 가격상승률 최고왜 덴을 물 쓰듯 자주 쓴다 이런 표현 습관처럼 쓰는데 이제 그런 말은 잘 안 나온다면서요.국내산 생수와 수입 생수, 작년 말부터 잇따라 가격을 올린 곳이 많습니다.일단 페트병 가격이 오르고 물류비용도 올랐다는 이유에서인데 생수를 사 드시는 분들은 한꺼번에 구매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변동이 계속되고 있으니 단위용량당 가격을 다시 한번 확인해보시고 비교해보시고 장바구니에 담아주세요.’단위용량당 가격’을 확인하고 구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장마철 #채소점 #상추품절 #장마철 #평년상추 #당면 #시금치 #열무 #냉국수 #삼계탕 #보양식 #전복 #파프리카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오이맛고춧가루 #생수류수류수류병가격상승,물류비용상승,단위용량병가격 #친절한 경제 #권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