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드라마 형사록 정보출연진 디렉터스 예고편 줄거리 이성민 진구 경수진 이학주
디즈니+드라마 형사록 정보출연진 디렉터스 예고편 줄거리 이성민 진구 경수진 이학주
디즈니+가 새 오리지널 시리즈로 ‘형사록’을 10월 공개합니다. 이 작품은 한 통의 전화와 함께 동료를 죽인 살인 용의자가 된 형사가 정체불명의 협박범 ‘친구’를 잡기 위해 자신의 과거를 쫓는 이야기라고 합니다. 요즘 디즈니+가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마블 시리즈 ‘변호사 슈헐크’, 스타워즈 시리즈 ‘오비 원 케노비’,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변론을 시작합니다’, 웹예능 ‘더 존: 버텨야 산다’ 등 디즈니+에서만 볼 수 있는 작품을 통해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형사록’은 이 사랑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드라마입니다.
공개된 디렉터스 예고편을 보면 강렬함 그 자체입니다. 전설적인 범죄 스릴러 영화 ‘브릿’을 연상시키는 자동차 추격신을 터널을 배경으로 선보입니다. 느린 속도로 진행되는 화면 안에서 두 대의 차량이 충돌합니다. 각 차 안에서 두 남자가 비틀거리며 나오는데 한 남자가 총을 꺼냅니다. 도망치려는 남자를 향해 총을 발사하는 그의 정체는 형사 타크록입니다. 이 디렉터스 예고편은 ‘형사 록’의 연출을 맡은 한동화 감독의 작품입니다. 드라마 ‘배드가이즈’ 시리즈, ’38사기동대’, ‘나빌레라’를 통해 다양한 장르에서 뛰어난 역량을 과시한 바 있습니다. 각 장르에 맞는 최적의 연출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동화 감독은 디렉터스 예고편을 제작한 이유에 대해 “수수께끼의 미묘함에서 시작해 점차 거대한 사건과 결말에 이르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를 짧은 시간 안에 매력적으로 표현하고 싶었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느리게 움직이는 두 자동차와 충돌하며 느린 속도로 움직이는 인물의 모습을 강한 색으로 표현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입니다. 총을 발사한 형사 김택록 역에는 이성민이 출연합니다. 30년차 베테랑 형사로 금오경찰서 강력계 소속인 그는 한 통의 전화와 함께 살인 용의자가 된다고 합니다. 동료 경찰을 죽인 살인 용의자가 된 타크록은 진실을 밝히기 위해 정체불명의 협박범 ‘친구’를 찾던 중 자신이 맡은 사건 중 단서를 발견한다고 합니다.
이성민은 팔색조 매력을 가진 연기파 배우입니다. 드라마 ‘골든타임’에서 최인혁 역을 맡아 주연급 배우로서의 위상을 높였고, ‘미생’을 통해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인상 좋은 소시민부터 극악무도한 악역까지 넓은 스펙트럼을 가진 이성민인 만큼 김택록 캐릭터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예고편에서 눈빛 하나로 캐릭터에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디렉터스 예고편과 공개된 스틸컷을 보면 짧은 헤어스타일로 변신한 이성민의 모습이 눈에 들어옵니다. 혼자 라면을 먹는 모습부터 소시민적인 면모를 보이면서도 강렬하고 사연이 있는 듯한 눈빛으로 ‘친구’의 정체를 밝혀내겠다는 강한 결의를 보입니다. 이성민표 형사의 연기에 기대감이 넘칩니다.
진구는 금오경찰서에 새로 발령받은 수사과장 국진한 역을 맡았습니다. 택록을 의심하고 그를 감시하며 함께 의문의 협박범을 쫓는다고 합니다. 드라마 ‘우월한 하루’와 영화 ‘마녀2’를 통해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였던 진구가 이번에는 어떤 매력을 선보일지 기대가 됩니다. 남성적인 매력이 강한 만큼 쿠니츠한 역할에 잘 어울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공개된 스틸컷을 보면 금방이라도 서로 대결할 것처럼 적대적인 시선을 보내는 타크록과 진한입니다. 두 사람이 작품 속에서 보여줄 관계의 변화가 기대됩니다. 진구가 드라마 ‘태양의 후예’, ‘언터처블’ 등에서 좋은 남남 케미를 선보인 만큼 이성민과의 케미 역시 관전 포인트가 될 예정입니다.
여기에 경수진과 이학주가 금오경찰서 강력반 식구로 가세합니다. 드라마 ‘마우스’, ‘트레인’ 등을 통해 장르물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경수진은 이선아 역을 맡았습니다. ‘멜로가 체질’, ‘부부의 세계’에서 활약한 이학주는 송경찬 역으로 출연합니다. 성아는 택록을 존경하고 의리로 굳게 뭉쳤다는 점, 경창은 택록이 롤모델이기 때문에 스스로 금오경찰서에 왔다는 점에서 두 캐릭터가 택록과 함께해 좋은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디즈니플러스는 ‘형사록’을 비롯해 다수의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공개 예정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최민식과 손석구가 주연을 맡은 ‘카지노’와 신예은과 로몬의 ‘3인칭 복수’, 정해인과 고경표가 출연하는 ‘커넥트’ 등이 올 하반기 개봉합니다. <형사록>을 통해 앞으로 더 탄력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 본 포스팅은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로부터 소정의 원고료를 받아 작성되었으며, 내용은 주관적인 의견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