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친구 생일이라 동탄역 맛집에 먹을만한 식사랑 몸에 좋은 장어 먹으러 왔거든요.품질 좋은 재료로 음식을 만드는 곳에서 배만 채우는 것이 아니라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50m 네이버 더보기 / 오픈스트리트맵지도데이터x 네이버 / 오픈스트리트맵지도컨트롤러 범례부동산대로읍,면,동시,군,구시,도국
금수저 경기도 화성시 동탄대로 469-12 1층 1060호
업체명 : 금수저 주소 : 경기 화성시 동탄대로 469-12 1층 1060호 번호 : 0507-1389-2920 영업시간 : 11:30~22:30
금수저는 동탄역에서 차로 4분 걸려 도착했는데 눈에 띄는 외관이라 찾기 쉽습니다.건물 1층 가게인데 한옥 기와지붕을 간판 위에 설치해놔서 확실히 포인트가 있었네요.
곧장 들어간 실내는 금색과 빨간색이 조화를 이루었지만 인테리어가 고급스럽습니다.영업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길게 운영하기 때문에 여유롭게 방문하실 수 있고 감성적인 장소라 꼭 특별한 날이 아니더라도 언제든지 식사를 즐기기 좋은 장소입니다.
테이블은 모두 입식이었지만 메인 홀을 제외하고 바 테이블도 있었거든요.혼자 아니면 2명, 소수가 방문해도 바에 앉으면 분위기 좋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실제로 혼밥 손님이 많다고 하는데 다른 식당과는 다른 특이한 구조였어요.
물론 여러 명이 함께 앉을 수 있는 자리도 충분하기 때문에 모여 회식 장소로도 적합합니다.바로 음식을 주문해서 먹을 수 있도록 테이블에 커버도 깔려 있었는데요.생일 장소로 동탄역 맛집을 선택하길 잘한 것 같아요.
진한 포도향을 맛볼 수 있는 와인도 풍부하게 판매하고 있습니다.그냥 술이 아니라 반주를 즐길 수 있다는 게 좋았어요.
벽면에는 금색 테두리가 쳐져 있는 거울도 걸려 있는데, 매우 예뻤습니다.얼룩 하나 없이 닦은 상태였지만 인스타 감성을 살린 거울샷이 잘 나오는 포토존입니다.
반대편에는 엔틱한 스타일의 의자가 하나 놓여있는데 이쪽도 사진이 잘 나옵니다.촬영을 많이 했는데 여기는 밥도 먹고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어서 일석이조였어요.
그리고 메뉴에는 식재료의 효능이 자세히 적혀 있었습니다.몸 어디에 좋은지 알고 먹으니까 더 만족스러웠어요.인기 장어구이와 장어탕, 완도 전복 버터구이를 시켜 배를 채웠어요.
잠시 후 동탄역 맛집의 기본 반찬이 차례로 나왔는데, 그 중 동치미는 새콤달콤한 육수가 식욕을 돋워주었습니다.살짝 얼려서 시원하게 맛볼 수 있었는데 상쾌한 기분을 느끼게 해줬어요.단맛은 오버가 아니라 자칫 느끼해지는 장어의 느끼함을 시원하게 잡아줘서 자꾸 손이 갔어요.
잘 익은 파김치는 고춧가루를 듬뿍 넣어 만들었는데 맵고 얼큰합니다.자극적이지 않았고, 이거 하나만 먹어도 밥 한 그릇이 순식간이었어요.
작은 접시에 담긴 파는 깨를 뿌려 고소한 향이 은은하게 어우러집니다.입안에 매콤한 향을 더해주었지만, 부족하면 리필도 가능했습니다.동탄역 맛집은 맛에 더해 고객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친절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그리고 한입에 쏙 들어가는 백김치는 배추 특유의 깔끔한 감칠맛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아삭아삭한 식감이 제대로 살아 있었지만 반찬만 먹어도 손맛이 좋은 곳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고기를 찍어 먹는 소스는 3종류가 있는데, 그 중 소금은 입자가 미세한 스타일입니다.짜게 양념하는 역할을 했어요. 히말라야 솔트를 사용했어요.씁쓸한 풍미가 있는 생강도 한 접시 가득 담아줍니다.메인 장어는 굽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초벌구이를 해주는데 느끼하지 않네요.보기보다 고기도 많기 때문에 여러 사람이 나누어 먹었습니다만, 그다지 부족하지는 않았습니다.대파하고 버섯도 같이 준비해 주셨는데 고지방, 고단백 요리로 포만감도 높아요.넓은 불판 위에 살코기를 올려 더 바삭바삭 구워주는데 고소한 냄새에 군침이 고였습니다.괜히 동탄역 장어 맛집이라고 부르지 않을까 하는 맛이 들었는데요. 다양한 방법으로 맛을 맛볼 수 있기 때문에 쉽게 질리지 않네요.노릇노릇하게 구워진 고기에서는 비린내나 흙냄새는 전혀 느껴지지 않았지만 산뜻합니다.적당히 씹히는 맛이 있지만 기본적으로 양념도 제대로 되어 있기 때문에 그대로 먹어도 느끼하지 않았습니다.이어서 먹은 뚝배기에 담긴 국물은 장어를 넣어 조리했는데 추어탕과 비슷합니다.국물 베이스는 된장으로 고소하지만 보양식이라는 수식어가 잘 어울리네요.처음에는 단독으로 떠서 먹고 나중에 밥 말아 먹기도 했는데 너무 많이 먹어도 배가 아프지 않아요.그리고 무려 완도에서 공수한 전복은 칼집을 내서 버터를 둘러 구워줍니다.가죽과 살이 따로 분리되어 있어 관리가 크게 불편하지 않았습니다.딱딱하지 않고 부드럽고 쫄깃했어요.겉은 약간 튀긴 것처럼 바삭하고 속은 쫄깃하지만 깔끔하고 든든합니다.해물 특유의 산뜻한 향이 오히려 식욕을 돋워주었지만 채소도 골고루 넣어주었습니다.은행, 마늘, 그리고 독특한 식감을 느낄 수 있었던 그린빈까지 전체적으로 잘 어울렸습니다.배를 채운 후에는 추가로 요청한 와인이 나왔지만 전용 잔도 준비해 주었습니다.입안의 유분을 고소하게 눌러주었지만 하자가 없는 부분입니다.동탄역 맛집은 장어를 먹고 싶을 때 꼭 방문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이번에는 가족들과 외식하러 와보려고 합니다.#동탄역장어맛집 #골드스푼https://www.youtube.com/shorts/wuUYrFNll-w